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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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
  • 보은신문
  • 승인 199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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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모 투재우이원장
"대청댐으로 인한 피해를 더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고 생존권사수 및 대청호 상수원 특별대책결사반대투쟁위원회 김기모 위원장은 강력 항의했다.

"대청호 때문에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것도 큰데 지역주민 의사는 전혀 들어보지 않은체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강화고시법안을 시행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고 회인땅을 떠나라는 것과 같다"고 시행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따라서 고향을 지키기 위해 환경악법 철폐되어야 한다며 "만일 이 특별법안이 시행되면 우리 지역은 오폐수 50톤이상 배출하는 공장 건립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60여평 이상의 공장 및 각종시설의 입주와 설치, 이전도 허가되지 않은 법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소, 돼지는 물론, 가축 한마리 키우지 못하고 공장설립도 못하고 세차장, 음식점, 여관 체육시설등 주민의 편익시설조차 만들지못하고 재산권 행사마저도 빼앗기게 하는 영세민을 만드는 생존, 생활권을 박탈하고 재산권을 침해하는 법이므로 생존권 사수를 위해 주미의견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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