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탑-말티재간 정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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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탑-말티재간 정체 심해
  • 보은신문
  • 승인 199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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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차량몰리나 교통정리 안해
휴일 차량이 몰리는 말티재에 대해 일방통행 등의 교통정리가 요구되고 있다.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중 특히 자가운전자들은 말티재에 진입하는 통일휴게소 부근부터 차량이 정체되는데도 교통정리가 시행되지 않는다며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

11월19일 산악회원들과 속리산을 찾은 박모씨(58, 서울 금천)는 "속리산에 들어갈 때와 나올때 차가 막혀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다" 며 이때문에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또 김모씨(36, 전북 무주)는 "한쪽 차선은 텅비어 있었다" 며 "오전 보은 방면 차량과 오후 속리산방면 차량을 우회시키고 일방통행을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소은 단풍관광철이 지난 요즘에도 유료입장객만 한주에 1만5천여명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처님 오신날 등에는 시간별 일반통행등의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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