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아하면 누구나 환영
"3년동안 산행을 하면서 키워진 열린 마음으로 이젠 택시기사 이외의 직종에 근무하는 회원도 받아들일 계획입니다"무엇보다 살기좋은 보은을 가꾸는데 자그마한 몫이라도 다하겠다고 밝히는 부부산악회 회장 정일대씨(48, 보은 삼산)는 "산을 좋아하고 보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도 부부산악회의 문은 열려있다"고 말한다.
또 정씨는 요즘 그간 적립된 기금을 어떤 봉사활동에 사용할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무엇과도 비길 수 없다고 강조.
동료 기사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서 '해결사'로 통하는 정일대씨는 가족으로 부인 손금자씨(46)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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