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권 임곡 보은군 편입 주장
[마로] 지난 11월25일 음력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마로면 임곡리에서 중원문화 보은의 행정구역 개편과 유적지 보호발원제가 열렸다. 대모정사 대표인김정필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원제에서는 천제를 지내고 이어 마로면 임곡리의 중원문화의 각종 유적 및 중원문화 권임을 증명하는 각종 자료를 수집해 만든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했다.
김정필씨는 마로면 임곡리와 경북 상주군 임곡리로 한마을이 두개의 마을로 분단되면서 중원문화 유적이 파괴되고 있다며 이를 보호하고 보은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두개로 나눠진 임곡리를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날 발원제에 참석한 임곡리 주민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상주군지역의 임곡리를 보은군으로 편입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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