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예결위원장 유병국씨
예결위원장을 맡은 유병국의원은 먼저 열악한 재정 형편에서도 건전한 지방재정을 운영하고자 장기간 예산편성 업무에 노고한 관계공무원에게 치하했다. 예산을 심의하면서 재정자립도가 12%에 불과한데다 대부분이 교부세와 보조금등 의존수입에 의존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증가하는 주민욕구를 한정된 예산으로 해결치 못하는 것이 가슴아프다고 말했다.따라서 기업경영원리를 도입 불요불급한 예산 예산의 과다계상, 소모성 경비,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삭감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능력을 고려치 않은 중앙정부의 획일적 사업지시에 의한 전시행정 사업이나 우리군에서 시급을 요하지 않은 사업이나 효과가 불투명한 보조사업에 대한 군비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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