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문암리와 백석리간을 연결하는 군도 확포장 공사가 완공, 개통됐다.

군은 1997년 4월 착공안 이후 59억여원을 투입해 6년5개월여만에 완공한 것이다.

당초 공기는 2004년1월까지이나 3개월여 앞당겼으며 도로 연장 5.3㎞에 8m폭으로 2차선 도로이다.

이 도로 개통으로 인해 특히 산외면 백석1리와 2리 주민들은 구티리 면 소재지를 오거나 보은읍을 왕래할 경우 비포장 소로길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장갑리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구티리간 직통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도로 이용이 매우 편리해졌다.

더욱이 구티고개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시간이 크게 단축될 뿐만아니라 산외면 봉계 삼거리를 이용해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관광차량도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산외면 백석1리와 2리는 총 43가구 1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