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 유치 중추 김광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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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 유치 중추 김광태씨
  • 보은신문
  • 승인 199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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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장 마련 보람
"경영행정대학원은 사회교육의 일환인데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이나 교통문제로 인해 청주·대전까지 나가야 하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김광태씨(52세 군 산림과)는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 유치에 초석역할을 했는데 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그는 또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에서 지역의 유지, 청년, 공무원 사회단체원들이 모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심체적 역할까지 했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했다. 현재 대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4학기째 밟고있는 김광태씨는 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87년에 졸업한 만학도있다.

그는 늦깍이로 공부를 하면서 "정보화시대에 새롭게 쏟아지는 정보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고 지역이 낙후된 것은 결국 정보화시대에 뒤지고 있다는 것이므로 항상 공부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부속에서 자기발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까지도 기대해야 한다며 보은분원이 지역간 정보교환과 지역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군 산림과 식수계장으로 있으며 공직생활 28년째 봉직하고 있는 김광태씨는 부인 이금순씨(43세, 수질환경사업소)와 2남을 두고 있으며 80년에는 솔잎 혹파리 방제로 청백리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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