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장 이영복)가 25일부터 5일간을 회기로 정기회에 들어갔다. 예산의회, 결산의회, 감사의회라 칭하는 정기회는 한해 의정활동으로서 이번 정기회에서는 집행기관 1년동안 추진해온 각종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지적, 시정보완토록 하는 행정사무감사, 내년 보은군의 살림살이 척도를 가름하는 예산심의와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잘 쓰여졌는가를 확인하는 회계결산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장을 연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으로 유도 잘못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잘된점을 발굴 파급하는데 의미를 두고 현장확인과 증인채택등을 통하여 검증의 기회를 갖는다고 한다. 지난 25일에 개회식을 가진 군의회는 김종철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듣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서를 군에 이송했다.

27일부터 감사자료를 접수받아 12월7일 감사질문서를 작성 행정사무감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현장확인감사를 한후 11일부터 감사질문을 실시하고 29일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최종 의결한다. 11월27일에는 군으로부터 96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검토보고를 받은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 94회계예비비지출승인신청안과 94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신청안 심의를 하게된다.

12월 4일 1차계수조정을 한후 17일 수정안을 접수받아 21일 96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최종 심의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12월22일부터 25일까지는 9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11월 27·28일 양일간은 95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일반부의안건은 12월 21일, 26일, 29일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