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리 소형주차장 이전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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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리 소형주차장 이전 여론
  • 보은신문
  • 승인 199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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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활성화 위해 대형주차장 아래로
속리산 소형주차장을 대형주차장 아래인 내속리면 사내리 합수머리쪽으로 이전하는 것이 상가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속리산 집단시설지구의 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소형주차장이 속리산 관광호텔 앞에 위치해있어 관광객들이 법주사를 탐방하거나 문장대등을 등반한 후 진단시설지구에 있는 식당이나 기념품상회, 유흥업소등을 거치지않고 곧바로 차량을 이용 되돌아가고있어 속리산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치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소형주차장을 합수머리쪽으로 이전하면 관광객들이 법주사까지 걸어가거나 아니면 셔틀버스나 코끼리열차등을 이용해 집단시설지구의 상가를 지나다보면 관광상품을 사거나 식당등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법주사측에서 장기적인 법주사개발 계획에서도 정신적 유산과 역사적 유물을 그대로 보존시키고 불교회관등을 만들어 법주사를 비롯한 모든 시설을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기본방침아래 영업 및 상가위락시설을 지금의 버스주차장아래로 이전하고 현집단시설지구는 불교교육장으로 성역화 해야한다는 계획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있어 관계당국의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주민 이모씨(34세 보은 사내6)에 따르면 "최근의 추세를 보면 버스보다는 대부분 자가용 이용자들이 많은데 이들이 소형주차장이 윗쪽에 위치하다보니 집단시설지구의 상가는 이용치 않는 결과를 낳게돼 상가가 침체되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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