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공원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쓰레기의 재활용율을 높이는 대신 소각과 매립양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속리산 관리사무소 최재길 소장은 김세옥 이사장에게 2000년 업무실적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탐방 안내소 건립과 문장대 대피소 정비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상판리 정이품송 주변에 연 건축 면적 500평의 2층 규모로 계획한 탐방 안내소는 약 3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올해 우선적으로 국비 부지매입비 및 설계비를 확보하고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건물이 낡아 공원 미관을 저해하고 오수 등 오물 처리가 어려운 문장대 대피소를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50평정도의 통나무 대피소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건축비 5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당초 문장대 대피소는 휴게소 및 대피소로 계획됐으나 현재는 간이 휴게소 기능만 유지하고 있어 대피소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이사장은 법주사를 방문 석지명 주지스님을 예방, 환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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