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도로, 단속피해 과속질주
청주-보은-대전간을 오가는 대형유조차량과 덤프트럭이 571번 지방도에서 거교-금곡 구간을 과속 질주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지도단속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특히 대전 세천 유류저장소를 오가는 대형유조차량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 유역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법으로 질주하고 있어 만약의 사고시 대청호 전역이 오염될 우려까지 있다.
덤프트럭과 유조차량 등은 통행량이 많고 단속이 잦은 곳을 피해 571번 도로를 과속질주 하는 것으로 덤프트럭의 경우 과적화물을 실은 사례도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금곡리 앞과 거교리 입구까지 약 2km는 직선구간으로 주민들의 횡단이 잦음에도 속도조차 줄이지 않고 시속 90km정도로 질주한다는 것.
주민들은 조곡리 입구나 거교리 입구 부근에서는 지방도로 접어드는 주민 또는 차량과의 충동 위험으로 하루 한번 이상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린다며 이에대한 대책과 지도단속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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