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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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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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팀 1000여명 참가, 경제 활성화 보탬
제1회 군체육회장배 및 제29회 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겸 2001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1차 평가전이 충주 교현초와 충주 중앙중, 청주상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11월30일 2박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1개팀이 참가한 초등부는 A,B,C,D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예선을 치룬 결과 우승을 차지한 충주 교현초는 청원 부강초를 8대0, 2회전에서 남당초를 1대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 중앙초를 승부차기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청남초를 4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충주 중앙중이 충주 미덕중을 1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영동중을 1대0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줬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청주상고가 운호고를 5대0으로 완파하고 부전승으로 결승에 안착한 충주상고를 연장전에서 1대0으로 제압,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 21개팀(초 11개, 중 7개, 고 3개)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시간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후반 25분, 중학교 35분, 고등학교 40분씩이고 전후반 무승부 일때는 승부차기로 결정하고 준결승부터는 무승부시 연장전 전후반경기를 펼쳐 골든골제를 적용했다. 한편 개최지의 잇점을 안고 경기에 출전한 초등부 C조의 동광초는 청남초에 10대0으로 완패했고 중등부 보은중은 제천동중에 2대0으로 져 순위에 들지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고교 축구팀 21개팀 임원을 비롯한 지도교사,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2박3일간 지역에 머무르면서 숙식을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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