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연구소 적합 판정… 경제타당성 검토등 추진 박차
외속리면 장내리에서 추진되는 온천개발 3개공의 용출온도가 ℃가 된다는 한국자원연구소의 온천자원평가조사결과가 나와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인기엔지니어링(대표 오성환)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안 온천개발은 지난해 12월말 온천수 용출온도가 ℃가 되어 온천발견신고를 한 후 1월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부터 목욕수원수검사 적합판정을 받은후 한국자원연구소와 계약, 온천자원 평가조사를 벌여왔다. 한국자원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지질조사, 공내검증, 물리탐사, 양수시험, 수질조사, 지하수유동모델링 조사를 벌이고 온천자원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 지난 25일 설명회를 가졌다. 이 결과 보고서에서 한국자원연구소는 3호공 6백여m의 공저온도가 평균 27℃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온천정의 양수량이 1호공 600㎥/day, 2호공 400㎥/day 540㎥/day가 되고 장안지구전체 가채수량이 1340㎥/day가 되어 동시채수시에도 안정적 채수량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질도 총개형물이 200ppm 내외의 비교적 저농도의 단순천으로 PH 9.0내외의 약알칼리성이며 수질조성은 중탄산나트륨으로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온천의 성질을 보인다고 조사보고 했다.
장안온천개발은 앞으로 11월말 경제성검토 용역결과가 나오면 도에 의뢰한 온천지구지정을 내무부로부터 받아 환경성검토를 한후 국토이용계획을 변경, 개발계획을 수릭하면 개발을 할 수 있다. 이처럼 군내 유일의 온천개발인정기관인 한국자원연구소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군은 시욕장 건립추진등 장안온천을 주변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장안지구는 취락지역내의 녹지지구에 포함되어 있어 시욕장 건립을 위해서 국토이용계획변경에 따른 관광휴양지구지정등 관광목적으로 토지가 변경되어야 할 것으로 본이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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