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북봉황간 4차선공사 연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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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내북봉황간 4차선공사 연내 설계
  • 송진선
  • 승인 199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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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확포장공사 실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은-청주간 4차선 확포장 사업중 보은에서 부터 내북면 봉황리까지의 확포장공사가 빠르면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보은이 교통사각지대에서 벗어나고 지역발전에도 커다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도 19호선중 보은에서 부터 내북면 봉황리까지 국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설계를 올 12월경 시작해 97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본격적인 확포장 공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7억여원을 소요, 내년 8월까지 측량 및 설계를 끝낸뒤 97년부터 7백여억원을 투입해 확포장 할 계획이다. 대전 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은-미원-청주간도로 4차선 확포장공사중 지방도로 되어 있는 청원군 두산3거리에서 미원구간을 제외하고 일부 국도구간을 제외하고 일부 국도구간을 제외한 보은에서부터 내북면 봉황리까지 우선적으로 4차선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

이에따라 이번에 대전국토관리청이 보은-미원-청주간 도로중 일부 지역이지만 국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 하므로써 침체일로에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보은-청주간 4차선확포장 공사는 선거공약용 단골메뉴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에 보은-내북면 봉황리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보은이 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치, 농공단지내의 공장유치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국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 자치단체에 무상 귀속토록 되어 있는 (주)한화에서도 국도변에 나있는 공장진입로를 중심으로 양 방향 9백m씩, 1.8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기 위해 현재 용역 설계중에 있는데 약 25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3월경에는 확포장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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