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폭 좁고 통행량 많아
[삼승]삼승농협 및 미곡종합 처리장옆으로 흐르는 원남천을 복개해 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원남천 둑은 시멘트 콘크리트로 포장해 차량과 사람이 통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원남 미곡 종합처리장으로 드나드는 트럭이 정차하고 있거나 삼승농협을 이용하고 있는 차량이 주차하는 등 통행에 지장을 받고있다.또한 농협이 위치하고 있어 비료등 농사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농민들이 경운기를 세워놓는가 하면 인근에 택시 주차장까지 설치되어 있어 차량 및 농기계등의 원활한 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원남천을 복개할 경우 차량과 농기계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내에 주차공간이 생기는등 다양하게 이용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면사무소의 관계자는 "원남천의 폭이 10m 정도되는데 복개를 한다면 중간에 기둥을 여러개 세워야하는데 토사가 많이 쌓이는 곳이고 또 비가 많이 오면 토사는 물론 쓰레기 등이 떠내려와 기둥을 중심으로 쌓이면 위험하다며 전문가들도 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좋겠다고 한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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