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김우식 김현 전국학생웅변대회 대상
보은의 어린이들이 웅변으로 전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 1일 세계일보사 강당에서 열린 국제 친선교류를 위한 미주파견 한국 예능단선발겸 전국 학생 웅변대회에서 진원웅변학원(원장 정진원) 소속의 김재호, 김우식, 김현 어린이가 미주 파견선발대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이번 대회는 세계 예능교류협회와 한국일보 미주본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항공에서 후원한 큰 대회에서 전국적으로 열악하기 짝이 없는 보은군에서 출전한 3명의 어린이가 모두 대상을 수상, 미국 공연을 갖게 된것이다. 수상자인 김재호군(삼산국 1년)은 김용섭(꼬까방 운영)씨의 자녀이고 김우식군(동광국3년)은 김흥복씨(월송상회 운영)의 자녀이고 김현(판동국교5년)은 김춘식씨(원남샛골사료 운영)의 자녀인데 집안의 경사를 맞은 이들은 벌써 부터 들떠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해 미주방문 티켓을 따낸 이들은 수상혜택으로 미국 왕복 항공료 전액을 지원받았는데 이들은 내년 1월 7박8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각지역을 순회 관광과 공연을 갖고 또 재미 한국인인 쟈니윤 쇼에도 출연해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어린이를 지도한 진원웅변학원 정진원원장은 "학생들을 지도한 지도교사로써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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