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 우회도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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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 우회도로 '팡파르'
  • 송진선
  • 승인 199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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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임한~마로 송현 수영골간 4차선 신설 전망
국도 25호선이 관통하고 있는 마로면 관기리에 우회도로가 건설, 관기리의 개발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서오하는 물론 교통흐림이 원활해지고 각종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는 관기리 우회도로의 확정된 노선을 보면 탄부면 임한리에서 부터 마로면 관기리를 지나 마로면 송현리 수영골앞(작은 소류지 근처)까지 적암천 제방을 따라 약 2.5km구간에 대해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마로면 송현리 주민들은 국도 25호선과 인접해 있어 매년 한두명씩 사망하는 인사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로면 관기리 우회도로 노선을 크게 연장 송현리 마을에도 우회도로를 편입시켜 달라고 요구했으나 송현리 주민들의 주장은 예산상의 문제로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관기리 우회도로의 노선은 탄부대교에서 관기국민학교 뒤쪽을 통과해 송현리마을 입구까지 연결 약 1.35km에 불과했으나 도시 계획을 재정비하면서 당초 안을 크게 수정하고 노선도 연장해 우회도로 노선을 수정 현재의 노선으로 확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그동안 관기리의 위치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또 차량통행이 크게 증가해 우회도로의 건설을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았는데 이번에 이 현안이 해결되게 된 것.

한편 삼승면원남리 우회도로의 경우는 원남중학교에서부터 시작해 원남리 벽돌공장 근처를 지나 원남리 벽돌공장 근처를 지나 원남리 소류지 뒷쪽을 지나는 노선을 이미 확정, 대전국토관리청에서 조사 측량을 하고 있다. 회북면 중앙리 우회도로는 회북 중앙리를 가기전 다리에서 부터 시작해 제방을 따라 회북면 건천마을 앞으로 나가는 노선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내북면 창리의 경우 청원군 두산리에서 부터 내북면 창리를 통과 보은읍까지의 도로는 4차선 확포장계획에 있는 관계로 우회도로 건설은 추진이 다소 더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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