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계형씨가 기증한 유물은 기증자가 수십년간 사재를 털어 수집한 것으로 토기의 크기나 질적인 면에서 한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것으로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이미 유물토기 84점을 전시관내 특별 공간을 마련해 진열을 마쳤으며 앞으로 유물 토기 애호가 및 후세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향토 민속자료관에 토기 공예품을 구비하지 못해 전시물이 다양하지 못했는데 이번 수집가의 사심없는 기증으로 향토 민속자료관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물 기증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향토 민속자료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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