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천7백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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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천7백대 증가
  • 송진선
  • 승인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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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구당 · 4.2명당 1대꼴자동차 1만대 돌파
한동안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자동차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말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차량은 총 8265대이던 것이 올해 1월말 현재 1만59대로 1794대나 증가했다.

이는 보은군 전체 인구(43254명) 중 4.2명당 1대 꼴이며 가구(15017)로는 1.5가구 당 1대꼴이다. 또 승용 일반형 차는 지난 해 3564대였던 것이 4384대로 늘어났고 승합차는 761대에서 1083대로, 화물 자동차는 지난해 3561대에서 4178대로 늘어났다.

이중 승용 일반형 국산의 경우 총 4354인데 이중 1500cc미만이 2299대로 전체 승용 일반차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2000cc미만은 1485대로 지난해 1141대보다 344대 가량이 늘어났다.

특히 승용 일반형 외산 차는 10대로 지난해보다 2대가 늘어났는데 2000cc미만이 2대, 2500cc미만은 3대, 3000cc미만은 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자동차의 경우는 화물 카고(짐칸의 형태)형으로 볼 때는 1톤 이하가 2590대로 전체 화물일반형 차량 3184대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민들이 벼 뿐만 아니라 과일 등 각종 농산물을 대도시 농산물 시장에 직접 출하하는 경우가 많아 농사용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1톤 이하의 화물 자동차는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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