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한 보은군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세요.” 일기불순 일조량 부족, 연일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농작물의 결실률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우울한 추석을 맞고 있는 지역민 돕기에 보은군이 나섰다.

군은 군내 유관기관 단체와 기업체, 재외 군민회 등에 선물용으로 선별한 농특산물 안내문을 발송,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권하고 있다. 선물용으로는 보은 대추한과를 비롯해 쌀, 기름, 속리산 황토사과·배, 보은대추, 땅콩, 황토제품, 미네랄 제품, 송로주 등이다.

△보은대추 한과는 꽃바구니가 1.1㎏ 3만원∼2.1㎏ 5만원 △전통기름세트는 참기름+들기름+고추씨기름 160㎖ 2만1000원∼참기름 3병 330㎖ 5만1000원 △황금곳간 쌀 10㎏ 2만2500원, 20㎏ 4만3000원 △참쌀 10㎏ 2만5000원, 20㎏ 5만원 △궁중쌀 4㎏ 9000원, 10㎏ 2만1000원, 20㎏ 4만500원이다. 시세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는 △속리산 황토사과(상품) 5㎏ 3만원, 10㎏ 6만원 15㎏ 9만원 △속리산 황토배(상품) 7.5㎏ 2만원 15㎏ 4만원 △황토 복숭아(상품) 2.5㎏ 7000원, 5㎏ 1만5000원, 10㎏ 3만원이다.

이외에 △보은대추(건대추)는 1㎏ 1만4000원, 2㎏ 2만7000원 △땅콩 500g 3300원∼10㎏ 6만원 △황토제품 황토비누(3개입) 9000원, 황토비누3+탈취제3 1만5000원, 황토팩 세트·대추팩 세트 각 1만8000원 △건체액 스타 미네랄 제품 33만원 △송로주 400㎖ 2만3000원, 700㎖ 3만5000원, 400㎖ 2개입 4만5000원, 700㎖+400㎖ 5만6000원이다.

이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림과 유통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540-3332)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기간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품을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주름살이 다소라도 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