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광의 새로운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단양군과의 행정 교류회를 지난 24일 보은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 기념식에서 보은군은 군정 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문화관광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 양 기관 공무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테니스, 배구, 족구 등 친선 체육대회를 가졌고 위성지구국과 서당골 관광농원 등 관광지 사업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번 단양군과의 교류회는 충북 남북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 지역간 관광지 및 사업장 답사를 통한 벤치 마킹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단계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양지역간 동반자적 발전을 가속시키기 위해 연 2회 간부 공무원 교류 등 행정 교류와 함께 의회 및 민간단체간의 교류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