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휘씨(57, 탄부 평각)가 지난 23일 열린 차기 마포구의회 의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의장선거에서 마포구의회 32명의 의원 중 19명이 김의원에게 표를 던져 차기 의장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김동휘의원의 의장 당선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도 놀라워하며 보은의 자랑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김동휘의원은 지난 91년 초대 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지난 6·27선거에서도 재선의원들이 대부분 낙선하는 바람에 휩싸이지 않고 무난히 의회에 입성해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의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의원은 그동안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마포구의회를 선진의회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고 동료의원들과 협의, 마포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타향에서도 성실하게 의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했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휘의원은 12월28일 그동안 자신을 12월28일 그동안 자신을 성원해준 고향인 평각마을에서 고향 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속리초교(22회)이고 연세대 도시문제 연구소 제1기 지방의회 발전 전과정을 수료한 서울 마포구의회 차기의장 김동휘의원은 현재 서울 마포구의회 차기의장 김동휘의원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대동미장 합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최숙자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