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가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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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설명회 가져
  • 보은신문
  • 승인 199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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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처-신정간 도로 확포장 공사
개발촉진지구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누청-신정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환경평가 설명회가 지난 20일 관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군청 지하별관회의실에서 열린 누청-신정간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용역업체인 동명기술공단실무자가 확포장 공사에 다른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사업비 2백84억원을 들여 시공하는 이 도로는 총연장 12.4km에 노폭 8.5m로 연결하는 누청-중판-북암-신정구간으로 공사 1공구인 성족리를 지난 새뱅이재에 터널 9백m를 굴착할 예정이다. 누청-신정간 도로가 완공되면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인 동학기념공원, 북암연수원, 신정관광지등 사업지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보은과 장갑, 상판등 지역간 유기적인 교통기능이 강화되어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겨울철 말티재의 교통량 소통을 위해 이도로의 활용이 많아질 전망이며 무엇보다 보은-통일휴게소간 교통정체구간의 교통량 분담으로 속리산의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환경영향평가 초안설명회에서 '터널구간은 기존의 주변경관과 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하고 공사시 토사유출에 사전대비하며 차량소음 발생에 대비해 계획노선 주변의 지형특성과 기존도로와의 연계성을 검토해 도로설계 및 시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청-신정간 도로는 올해안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에 공사를 착수 오는 2001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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