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동광조기회, 동호인 화합다져
제1회 군체육회장기 및 제16회 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동광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보은공설운동장 및 보은중학교, 보은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직장 및 조기회로 구성된 14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 멋진 한 판 승부를 펼쳤다. 14개팀을 A조(보은중학교)와 B조(보은고등학교)로 나눠 경기를 치룬 결과 A조 1위팀인 삼산조기회와 B조 1위인 동광조기회팀이 군청 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벌인 결과 동광조기회가 1대0으로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부상으로 냉장고를 받았으며, 준우승을 한 삼산조기회가 트로피와 부상으로 24인치 TV를 받았다.
3위는 원남조기회가 차지, 트로피와 부상으로 20인치 TV를 받았으며, 모범선수단상은 보은조기회팀에 돌아가 트로피와 20인치 TV를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 MVP는 동광조기회 장성환씨가 차지, 트로피와 부상으로 전기스토브를 받았다.
김인수 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닌 2002년 월드컵을 홍보하고 보은 축구를 한단계 더 성숙시켜 5만 군민의 총화된 모습을 축구 그라운드에서 꽃피워 보자는데 그 의미기 있다” 면서 “승부욕을 떠나 선수 서로간의 양보와 이해속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되자는 작은 진리를 스스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축구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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