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광선씨 `속리산의 겨울'
올해 두 번째인 속리산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최광선씨(군청 행정과)의 `속리산의 겨울'이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 사진작가 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원 속리산을 중심으로 관광분야, 자연분야, 환경분야, 행사분야로 주제를 정해 10월18일부터 한달간 작품을 공모, 총 300여점이 접수 돼 지난 22일 문화원에서 심사한 결과 총 70여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작인 최광선씨의 `속리산의 겨울'은 아침 햇살을 받은 설화의 따스한 빛 처리와 운해 속의 바위의 모습이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심사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12월9일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부터 1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 작품을 전시, 일반인들이 관광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 1점은 상금 300만원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30만원, 가작 5점 각 20만원, 입선(50점 내외)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 대상 : 최광선(보은, 속리산의 겨울) △금상 : 한기동(청주, 탑돌이) △은상 : 류정현(옥천, 법주사 설경 Ⅰ), 유완자(제천, 법주사의 가을) △동상 : 이진영(대전, 산정호수), 서재원(보은, 삼년산성 Ⅱ), 조명희(보은, 상가 솔밭의 가을) △가작 : 김명기(보은, 새천년 보은), 구영수(보은, 대추 아가씨), 백웅기(대전, 산성의 봄), 김주희(보은, 불심), 정지영(청주, 장군바위) △입선 : 강일규(청주, 무제)외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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