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 농민상담소 배재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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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 농민상담소 배재원 소장
  • 송진선
  • 승인 199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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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배재원 외속 농민상담소장(55. 보은 삼산)이 지난 2일 외속 이장협의회(회장 심학응)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 협의회원들은 배재원소장은 시간만 빼우는 되는 식의 근무가 아니라 농민들의 아침 잠까지 깨워가며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배재원 소장은 “더 열심하라는 농민들의 채찍인 것 같다”며 “앞으로 농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소장은 지난 95년 1월4일 배치된후 외속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농지도를 펼쳐 특히 올해의 경우 각 농작물의 대풍기록을 세웠다.

배소장은 특히 종자선택에서 부터 수확 그리고 유통가지 일일이 지도해 줌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아침 7시에 출근해 방송으로 당면 농사에 대한 영농지도를 하고 밤 10시까지 각 포장을 둘러보거나 농가를 방문 농민들의 애로를 듣고 기술지도를 하는 등 영농지도에 매우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딸기와 토마토 재배를 권장 올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런가하면 벼 직파재배 시범지역을 성공리에 이끌어 올해도 단보당 수확량이 증가하는 등 영농지도의 공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72년 처음 지도직 공무원으로 출발한 배소장은 단 1년을 재외하고는 공직생활을 보은에서만 보냈다. 부인 박순애씨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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