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북국도 산외 경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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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내북국도 산외 경유 확정
  • 보은신문
  • 승인 199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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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입찰후 내년 착공… 대학 내북유치 요구
보은-내북간 국도4차선 확포장공사가 보은 금굴-산외 이식구간으로 노선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공사가 착공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일 군청지하회의실에서 열린 보은-내북간도로확포장공사 현장설명회가 열려 공사착공이 가시화되고 있고 노선변경을 반대하던 내북주민들은 ‘보은군의 현안사업인 대학유치시부지를 내북면쪽으로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군에 제시하고 반발을 잠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철군수는 이에대해“대학유치는 시급한 보은군의 현안사업으로 내북면에 마땅한 부지가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예정업체인 2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개요는 물론 자재운반거리 및 위치등에 관한 설명회로 이루어졌다.

보은-내북간 도로는 보은읍 금굴리를 시점으로 월송-어암-성족-신함-학림-봉계-중티를 지나 산외면 이식이 종점인 사업으로 15.2km에 대해 폭 18.5km로 4차선으로 확포장하게 된다. 이공사구간에는 교량이 18개소가 있고 산외 봉계-중티까지는 터널을 뚫을 예정인데 상행선은 1646m이고 하행선은 1638m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내북간공사는 오는 14일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결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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