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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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3.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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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방범시설 확충 등 사고 제로화 다짐
보은경찰서(서장 김종해)는 지난 29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금융기관 대표자와 경찰간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편승한 금융점포 상대 강·절도 등 각종 범죄에 대처하고 자위방범시설 확충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군내 40개소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해 서장은 최근 한탕주의 및 범죄 모방심리 확산 등으로 현금탈취, 금융기관 상대 강·절도가 다양한 수법으로 반발하고 있어 CCTV, 무인기계경비 등 보안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금융점포 직원들에 대한 자체교육 및 현금 수송시 안전수칙 준수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자위방범의식을 확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날로 다양·흉폭해지는 범죄에 맞서 금융점포 직원들의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자력방범의식을 제고시키고 경찰과 금융기관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보은군내 금융기관은 총 40개소로 중부지구대에 농협군지부 등 20개소, 동부지구대 마로농협 등 13개소, 서부지구대 회인농협 등 7개소가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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