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간이직판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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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간이직판장 '절실'
  • 보은신문
  • 승인 199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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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 농민단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소득 증가 기대돼
【회남】회남면 농민들은 남대문리 주차장에 간이 농산물 직판장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농촌지도자회, 농민후계자협의회 등에서는 월례회를 통해 수차례 의견을 모으고 이들 단체의 협의 기구인 회남면농민단체협의회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농촌지도소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남대문리 주차장에 올해 3월 군에서도 농산물직판장 설치를 추진했었으나 거교2구의 지역상권 보호요구로 백지화하고 주차장을 닦는 것으로 그쳤다.

그러나 현재 거교2구의 상인들 역시 일반 매점의 역할을 겸하지 않고 단지 농산물만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각 농민단체는 간이 판매장 설치를 재차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면의 농민들은 면 농가의 전답이 대면적은 아니나 다품종의 소량생산은 가능하므로 간이직판장이 설치될 경우 수몰이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면의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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