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광역상수도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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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광역상수도 시대 열린다
  • 보은신문
  • 승인 199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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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착공…20개리에 공급가능
내북면 지역에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가 확정되어 주민들이 원할한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내북면 지역에는 간이상수도 18개소에서 자연유하식으로 급수를 하고 있는데 장기적인 가뭄에는 물이 달려 급수가 불가능한데다 토양오염으로 식수로서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번에 충북도가 내북면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안을 확정한 것에 따르면 내북면 20개리에 대해 식수공급을 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사업비 3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군비를 전혀 부담치 않은 국비사업으로 국비 50%, 농특세중 50%를 지원받아 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 12억7천만원을 들여 취수시설과 정수시설을 하고 97년도에 18억6천만원을 투자해 정수시설과 배수지 또, 8㎞의 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내북면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의 추진으로 하루 1천5백톤의 수량을 정수할 수 있고 내북 20여개리에 3천7백38명이 급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내북 지방상수도의 취수원은 준용하천인 내북 성암리 흑천으로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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