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장윤 탈렌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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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장윤 탈렌트 데뷔
  • 송진선
  • 승인 1996.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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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기 신인 모집에서 선발
마로 임곡이 고향인 장윤씨(22. 본명 장내순)가 10월에 있었던 제25기 MBC 문화방송 탤렌트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장윤씨는 "순간적인 인기만 얻는 연기자 보다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진솔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에 계신 여러분들 장윤을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는 포부를 말했다.

장윤씨는 적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보덕중하교 3학년때 청주로 전학을 가 청주에서 학교를 마쳤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고 평소에도 TV연속극인 전원일기에서의 일용엄마나 김회장, 이주일씨등의 흉내를 곧잘 내기도 했다.

성격이 매우 쾌활하고 적극적이며 한번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하고야 마는 성격을 가진 장윤씨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생활을 접고 지난 93년 연기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빠가 있는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다.

나름대로 연기공부를 하며 생활하다 우연한 기회에 잡지사 관계자의 눈에 뜨어 여성잡지의 표지모델로 나왔는데 그후로 여러 잡지사에서 표지모델 섭외를 받아 수차례 표지모델 및 화장품 회사 잡지의 표지도 장식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감독의 눈에도 띄어 영화 '보스'와 TV드라마인 '파파'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금은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에 출연 촬영중에 있는데 역시 보은 출신인 김민종씨의 옛 애인역으로 나온다고 한다. 헬스와 수영으로 건강을 다지고 몸매를 가꾸고 있는 장윤씨는 키 167cm, 몸무게 46kg에 33-23-34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연기파인 유인촌씨와 김희애씨 같은 연기자가 되겠다는 장윤씨는 현재 MBC 아카데미에서 연기지도를 받고있다. 백수에 가까운 할머니를 정성스럽게 보양해 효녀로도 소문난 장윤씨는 청주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장재규씨(56)와 임옥희씨(56)의 1남5녀 중 네째이다.

연락전화 0431-53-7816, 02-582-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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