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연락소장 이구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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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연락소장 이구섭씨
  • 보은신문
  • 승인 1996.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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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치에 최선 노력
군 서울연락사무소의 신임소장으로 이구섭씨(44)가 취임했다. 이소장은 취임포부에 대해 "보은지역의 발전가능성이나 기틀은 관광부문에서 찾아야 하고 이젠 행정도 세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싯점"이라고 전제하고 "대기업들이 다이렉트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대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활동포부를 밝혔다. "보은은 도로망이나 기간산업등 열악한 조건이 많기 때문에 개촉지구개발계획 등 발전적인 투자메리트를 제시하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사안을 돕는 방법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삼산출신인 이소장은 서울의 중동중·고등학교를 비롯 단국대 상경대 무역학과를 졸업. 대부분 학교생활을 서울서 마쳐 정계, 재계 등에 폭넓은 지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충북출신 5급서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해 애향심을 유도하는 자리를 주선하는 등 관계와의 인맥을 확대해 가고 특히 재경출향인들과 고향과의 가교역할장소로서도 서울연락사무소의 역할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초창기라서 어려움은 많습니다. 다만 지역을 위해 무언가 봉사를 하고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기우로만 평가치 말고 관심있게 동참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구섭소장은 87년 BBS 보은 군지부장과 89년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부인 정면성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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