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도로 소공원에 간첩신고 홍보판만
보은의 관문인 우회도로 소공원에 보은군을 홍보하는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간첩신고 홍보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이를 관광안내판으로 교체하는등 관문마다 보은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판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읍내에는 보은군을 홍보하는 홍보판이라야 겨우 관광안내판이 고작이고 그나마도 시외버스터미널 앞과 동다리변에 설치된 것밖에 없다. 특히 많은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리느라 정차하고 있는 우회도로 소공원 주변 조차 관광지나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판이 없는 실정이다.대신 이평교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는 동안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적지에 간첩신고 안내판은 설치되어 있다. 이에따라 외부인들에게 보은군이 홍보되고 있는 것은 아파트, 도로, 소공원의 대추나무등이 고작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우회도로 소공원 뿐만아니라 사방의 관문에 지역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한다면 보은에 대한 이미지제고는 물론 관광객 증가와 농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을 상품화한 홍보판의 설치는 지자제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행정기관 뿐만아니라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앞으로 우회도로쪽등에 보은읍내 시가지를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특산물 홍보판 설치는 아직 계획에 없지만 좋은의견"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