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료 혜택 주민 이용 크게 늘어
내속리면 보건지소(지소장 정명호)가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들의 친절한 업무수행으로 보건기관의 이미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료장비 및 시설의 보강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5월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존의 일반진료 및 치과진료와 한방진료를 함께 실시하고 있는 내속 보건지소는 1일 평균 이용주민이 50∼60명 이상으로 그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속 보건지소는 7월 현재 환자수가 961명으로 지난해 이맘때 478명에 비해, 약 50%정도의 내원 환자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그동안 먼거리에 있는 병원을 가느라 불편했으나 보건소에서 다양한 과목을 진료하고 있어 시골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가족과 같이 친절을 베푸는 보건소 직원들 때문에 다시 한 번 보건소를 찾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정명호 소장은 “지난 5월 증개축 후 깨끗한 환경에서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방이동 순회진료를 매주 목요일 내속리면 삼가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고 있고, 재가환자 등 방문보건사업 및 각종 보건사업도 활발히 실시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호(29) 소장을 비롯, 김대중(33) 치과의, 조중현(27) 한방의, 내과진료보조 김경애(46), 치위생사 윤인선(34), 통합보건요원 김용신(46), 한방진료보조 김귀태(43)씨 등 직원들이 항상 환한 미소로 보건지소를 찾는 주민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