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동 쪽 한곳에만 출입구 설치예정
[속보] 내속리면 사내리 소형주차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주민과 법주사간 벌였던 공방이 주차장 관리동 쪽에 출입구를 하나만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소형주차장 사업 시행자인 법주사측이 최종 현재의 국도변에 있는 주차장 출입구는 그대로 두고 다시 관리동 옆으로 은행나무 길 쪽에 주차장 출입구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법주사측에서 주차장 확장사업을 시행하면서 기존의 주차장 출입구를 폐쇄하고 사내 1, 3, 4리 마을 주차장 출입구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적극 반대한 바 있다.
주민들은 법주사측에서 원하는 대로 소형 주차장의 출입구가 설치될 경우 은행나무길은 차량통행이 빈번한 관계로 주민들의 통행량이 점차 감소하면 자연히 은행나무길은 소형주차장 차도밖에 안된다며 주차장 출입구 변경을 적극 반대했었다.
이에 법주사측에서도 공원계획 도로인 은행나무길 확포장 시 토지사용 승낙을 거부하겠다는 등의 이야기까지 전개되기도 했다. 이와같이 양 측이 조금도 양보없는 대치국면으로 치닫다 최종 법주사측에서 주차장 출입구를 관리동 옆쪽에 하나만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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