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안내판 새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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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안내판 새로 단장
  • 송진선
  • 승인 199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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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지구 외국어명기 상징그림 포함… 1천4백만원 투입
군내 관광지에 대한 표지판이 정비, 새롭게 단장된다. 군에 따르면 총 1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지점에 새롭게 단장된 관광안내판을 설치한다는 것. 이번에 새로이 정비하는 안내판에는 기존의 갈색 바탕 흰색글씨에 방향 표시 뿐만 아니라 관광지의 성격을 알리는 상징물까지 그려넣어 지역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 관광객들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더욱이 외국어까지 병기하고 있어 외국인들도 쉽게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관광안내판은 단순하게 언어로만 표현되어 있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성곽이나 계곡, 산 등의 상징그림까지 새겨넣음으로써 안내판만 보고도 어떤 곳인가를 잘 알게 해주고 있다. 새롭게 정비된 관광안내판은 내륙 관광순환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인데 속리산을 비롯해 구병산, 서원계곡, 만수계곡, 선병국가옥, 서당골 농원, 삼년산성 등이다.

이외에 회양동과 장계 국민관광단지, 양산팔경, 심천 수영장 등도 보은군과의 경계지역에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관광안내판이 설치될 곳은 25번 국도상의 외속리면 장내 삼거리와 보은읍 통계 휴게소 앞 삼거리, 외속리면 장내리 선씨가옥 앞, 내속리면 갈목 삼거리, 내속리면 상판 삼거리, 삼승면 원남 삼거리, 보은읍 풍치리 보은상고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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