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군인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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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군인도 나섰다
  • 보은신문
  • 승인 1995.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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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부대, 구슬땀 흘려
지난 8월30일 내린 집중호우로 군내 곳곳에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둑이 유실되는등 수마의 상처가 깊은 가운데 군장병들이 수해복구에 나서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외속 장안 제2201부대(대대장 고유석) 장병 1백여명은 호우로 군내에서 피해가 큰 마로, 외속, 산외, 내북면등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펼쳐 주민들의 고마움을 샀다.

지난 1일 대원 1백여명은 침수된 농경지의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거나 유실된 도로의 하천정비와 제방보수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일을 돕는 향토부대원들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칭송. 수배복구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한 고유석대대장은 "지역수호임무 못지않게 주민들을 돕는 것도 향토부대원의 임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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