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은청년회의소 최상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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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은청년회의소 최상열 회장
  • 송진선
  • 승인 199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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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단합, 사업 내실 기할 터
보은청년회의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최상열 회장. 그는 "제가 27대 회장인데 선배 회장님들이 해온 사업을 잘이어나가고 회원간 융합과 사업이 내실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인회의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최회장은 특히 회원과 함께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회의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참여를 해야 JC맨이 되고 또 JC맨으로서 자존심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긍지를 갖고 사업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7년 보은청년회의소 회원으로 입회해 그동안 회원확충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이사, 내무부회장을 지냈으며 지구 조직관리 부실장을 지냈다. 최회장은 임기동안 형제 JC인 감포 JC와 우호 JC인 일본 동백 JC와의 교류를 통해 특색있는 사업을 보은 청년회의소 사업에 반영하고 단체의 내실을 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레슬링선수 전국체전 메달리스트로 두각을 보여 한국체대 입학기회도 주어졌으나 사정상 아쉽게 충주 공전을 졸업했다. 그후 레슬링 선수의 길을 접고 고향에 정착해 청년회의소 활동을 하며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와 자기 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운동이라면 어느 종목이든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이 최상열 회장은 부인 안선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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