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 대원~내속 상판~외속 장내, 1억2천3백만원 투입
산외 대원~내속 상판~외속~보은~삼승간 도로가 내륙순환 관광도로의 명소화사업이 추진된다. 내륙순환관광도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속 장내일원에 동학유적지 정비사업을 벌이는 한편 속리산 정이품송 주변 공원화사업, 내속 백현의 속리산 토종가축 직판장이 설치되는 등 8개사업에 사업비 1억2천3백17만원이 투자된다.이 사업은 영동 도계지역부터 신단양까지 총연장 252.6km에 5개시군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를 관광도로로서 명소를 만들어 관광도로로서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병덕도지사는 지난 7일 보은군 관할 관광도로변을 순시하는 자리에서 보은군계획 사업에 대해 "내년도 사업예산에 반영 조속 추진토록 사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군수는 이날 도지사 보고를 통해 먼저 "외속리면 장내리 일원에 사업비 63억6천1백만원을 들여 최시형동상건립, 기념관 등 동학유적지정비사업을 벌이고 속리산 정이품송주변에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사내리에는 정이품송모형의 꽃탑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군수는 또 산외면 대원리 도계마을 사업계획과 구티리 하수구 복개문제 등의 건의, 예산지원 답변을 받아냈다. 이자리서 주병덕도지사는 "보은군이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 내년예산에 꼭 반영 사업추진을 앞당기계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관광자원화를 시키고 특히 내속 상판서 산외 대원간 도로변에 살구나무를 심어 관광도로변중에서 가장 경관좋은 도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부디 장관을 만들라'고 특별 당부했다.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순환도로변 명소화사업 사업은 △보은읍 통일휴게소 정이품송조형물 제작설치 △외속 장재 자연휴양림 조성 △외속 장내 동학 유적정비사업 △속리산 정이품송 주변 꽃길 조성 △내속 사내 정이품송형태 꽃탑구조물 설치 △내속상판 △내속 백현 토종가축직판장 설치 △산외 장갑 농특산물 판매센터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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