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익수씨, '태고준령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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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익수씨, '태고준령을…' 펴내
  • 송진선
  • 승인 199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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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수상집…제자들이 주축돼 간행
오는 29일 정년퇴임식을 갖는 보은산성출신 임익수씨(서울 강남중학교 교감)가 정년퇴임 기념으로 수상집 '태고준령을 넘고나서'를 펴냈다. 특히 이번 수상집은 임익수교감의 제자들이 주축이 돼 간행된 것으로 임익수씨가 그동안 써온 생활수기 및 신변잡기, 해외연수 기행문, 제자들이 보낸글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선생은 지난 49년 교직에 처음 입문한후 보은군 소재 내북, 수한, 삼산, 동광국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중등학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청주여고에서, 다음해에는 오산고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그런가하면 86년 서울 신목중학교 재직시에는 경로효친의 실천방안으로 조부모 및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학생증 뒷면에 부착한 '애친패'를 달아 효행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러한 소식은 KBS, MBC를 비롯해 중앙일보, 소년경향등에 임익수씨가 제안한 애친패에 관한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이와같이 46년여동안 학생들에게 실천적인 교육을 해온 임익수씨는 그동안 면려포장,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우정희씨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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