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선수 4백30여명 기량 겨뤄
10월26일과 27일 양일간 보은 농공고 강당에서 개최된 도 교육감기 타기 태권도 대회에서 충주성남초교와 청주 중학교, 충북체고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군 태권도현회(회장 지종식)에서 주관하고 충북도 태권도협회에서 주최, 군체육회와 보은교육청에서 후원한 제23회 도 교육감기 타기 태권도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태권도 선수 4백3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태권도 대회는 군 태권도 협회 임원들의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많은 애를 쓴 결과 큰 탈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또한 큰 대회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보은군에서 출전한 선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보덕중학교가 단체 장려상을 차지했고 개인부에서는 장진광선수(관기초교 6년)와 김용희선수(보덕중 1년)가 은상을 탔다.
또한 한상기선수(학림 초교 6년)와 이수열선수(관기초교 6년), 김정제 선수(보덕중 2년), 고보영 선수(보은고 2년)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종합성적은 다음과 같다.
△우승 : 충주 성남초교, 청주중, 충북 체고 △준 우승 : 청주 동명 초교, 청원 내수 중, 청주 기공 △3위 : 옥천 삼양 초교, 청주 서원 중, 청주 신흥고 △장려 : 청주 율량 초교, 보덕 중, 제천 동중, 옥천 공고.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