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촉지구 사업 변경요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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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촉지구 사업 변경요청 계획
  • 보은신문
  • 승인 199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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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관광단지, 골프장, 관광전문대학 신규포함
군은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속리산관광단지, 골프장, 관광전문대학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포함시키고 만박촌은 대상지를 변경하는 등 일부 사업에 대해 변경승인을 건교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최종 지정승인 고시된 보은 개발촉진지구개발 사업계획중 주요사업인 속리산관광단지 사업이 누락되는 등 일부사업이 낙후지역형 개발사업 성격과 상이하다고 판단하고 사업변경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7개 관광휴야사업과 3개 주민소득사업에 대한 개발촉진지구 사업을 대부분 민간개발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일부 사업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치 못하는 등 개발목저고가 맞지 않는 것으로 보고 사업변경승인을 위해 올해안으로 자료를 조사 내년에 용역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사업중 당초 사업에 포함시켰다가 제외된 내속 중판과 상판일대에 개발할 계획이던 속리산관광단지 사업은 신정 자연휴양지~법주사~삼가저수지~장내온천지구 등 향우 개발될 주변관광지와의 연계나 지역의 장기적인 관광개발 차원을 고려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 개촉사업에 포함키로 했다.

이는 또 속리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도 공영개발 방안까지 모색되다 충북도가 지난 10월 내속 상·중판리 일대 14만7천㎡에 대해 운동오락시설,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상가시설, 공공편익시설을 위한 관광지로 지정고시된만큼 이를 개촉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것이 사업추진을 앞당길 것으로 내다본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관광전문대학 유치사업을 개촉사업에 포함시킴으로서 기간사업에 대한 국비조성으로 민간대학설립자의 사업추진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기위해 신규사업에 포함시켜 대학유치를 앞당기려는 구상으로 보인다. 아울러 레저활동을 겸한 관광으로 전환된 시대상황에 맞게 미래 유망사업으로서 골프장 건설사업을 신규사업에 포함시켜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그외 외속리면 서원리 일대에 전원형태의 숙박 휴양 편익시설공간을 조성하는 민박촌 건설사업은 사업부지를 일부 변경하는 것으로 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군은 자료조사를 올해안에 모두 마치고 내년 용역을 의뢰 건교부에 요청 승인까지 모두 마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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