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물산(주) 대표 김예식씨(보은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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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물산(주) 대표 김예식씨(보은 강신)
  • 송진선
  • 승인 199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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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건강 전문가로 우뚝
다른사람의 건강을 만드는 사람, 다른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도 건강한 사람. 3·1물산(주)를 운영하고 3·1 약초를 경영하는 김예식씨(61, 보은 강신)는 바로 이런 사람이다.

아라비아 숫자로 3과 1은 나눠지지 않지만 더한 숫자 4는 나눠지고 또 삼각형은 아무리 굴려도 오똑서는 것에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이념에 들어있다. 종곡 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군에 입대해 26년간 직업군인으로 활동한 정보장교 출신인 그가 85년 전역하면서 건강식품과 아름다움 창조에 관심을 둔 것은 순전히 자신의 악화된 건강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전역하고 그는 당뇨를 약초로 치료하기 위해 약초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뇨병에게 맞는 치료제를 개발 복용하면서 당뇨를 앓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복용하기를 권했다. 자신이 만든 식품으로 10여년간 임상실험한 결과 효과는 좋았다. 장이 튼튼해지고 피부가 좋아지고 스테미너가 좋아졌다.

이러한 소식은 중국, 일본에도 알려졌고 백화점에서도 판매하기를 권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롯데월드 쇼핑몰에 직영매장을 갖고있으며 현대백화점, 뉴코아, 그랜드, 아크리스, 경방 필, 갤러리아, 블루힐, 청주 진로, 대전 세이, 동양백화점 등 전국의 유명백화점에 매장을 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만들어 주고있다.

그런 그는 고향 보은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한다. 깨끗한 고향의 자연환경을 도시인들에게 팔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속리산의 인상을 바꾸고 또 보은읍에도 가시거리에 단풍나무 등으로 수목단지를 조성하고 수목단지 안에는 신발을 벗고 다닐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 또 흙길 산책로도 만들고 물 좋은 곳에는 오토갬핑을 할 수 있게 하고 방갈로도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오십쇼'하고 강요하지 않아도 도시민이 자연히 몰려든다는 것. 또한 출향인들이 고향에 돌아올 수 잇는 분위기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원농장 분양이라든가 유리한 조건으로 지역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현재 재단법인 보은장학회 이사이고 경주 김씨 판도판서 공파 재경 종친회장, 보은군민회,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에나가 고향사람들과 유대를 갖고있는 김예식씨는 1남3녀의 자녀에게도 자랑스런 보은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보은은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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