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지적과 신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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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지적과 신경수씨
  • 보은신문
  • 승인 199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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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대장 색인프로그램 개발
늘 컴퓨터와 씨름을 하던 사람 신경수씨(군 지적과). 그가 건축물대자 전산색인 프로그램이라는 획기적인 개발로 건축물대장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개발돼 민원업무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게된 것축물대장 전산색인프로그램은 그동안 수동으로 찾던 대장을 성명만 제시하면 간단히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건축물 관리대장업무가 각 읍·면에서 군으로 이관되자 민원이 폭주했고 최병호 지적과장의 지시에 신경수씨를 위시로 해 지적과원들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건축물대장 전산색인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현재 건축물대장 색인입력을 마무리하고 전체 건축물대장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보은읍 건축물대장 입력을 거의 마쳐 놓았다. 이에따라 보은군내 건축물을 모두 입력시켜 앞으로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지적 및 건축물대장 전산화가 모두 완결되는 3~4년 동안 사용하면서 민원인 편의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한 신경수씨는 지난 90년 군에 입문 공직생활 6년을 맞고있는데 컴퓨터 전사화 이후 항상 컴퓨터를 연구하면서 프로그램 개발등에 골몰했다.

"혼자 한게 아닙니다. 과장님을 비롯해 과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검토를 하면서 나온 결실입니다"고 말하는 신경수씨는 충북대 토목학과 졸어생으로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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