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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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송진선
  • 승인 200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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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회장 등 임원 재선출
자연보호활동과 환경 오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연보호 보은군 협의회(회장 박경수, 내속 사내)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내속리면 사내리 야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심규철 국회의원과 박종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연보호 충북 협의회에서도 회장 등 임원이 참석해 보은군 회원들을 격려했다.

물 절약 캠페인도 전개한 이날 박경수 회장은 그동안의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삼파수인 한강, 금강, 낙동강의 발원지인 보은군이 오염되면 대한민국이 오염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감시활동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자연을 보호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자연보호 군 협의회에서는 군 주관의 국토 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쓰레기 줍기 등의 자연정화 활동 외에 자체적으로 화원들이 솔선해서 자연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가로수 조성을 위해 씨앗을 채취, 현재 산림청에 의뢰 묘목을 생산 중에 있다.

향후 누청∼신정간 도로가 완공되면 중판리쪽 도로변과 삼가저수지 증설작업으로 터널공사를 하고 있는 서원계곡 도로변에 가로수로 식재할 계획이다.

임기 만료로 인한 임원 재선출 건은 전원 유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회장 박경수(내속 사내) △부 회장 윤종태(수한 병원) △감사 김광태(산림조합장) △사무국장 김기동(회남 신곡)씨가 다시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박경수씨는 회원들에게 기념수건을 증정하고 무료 입장으로 법주사를 관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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