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 장 각광
산외면 신정리에 통나무로 지은 산촌 문화회관이 건립,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진 신정리 산촌 문화회관은 사업비 1억6900만원 전액 국비와 지방비 보조로 1층에는 특산물 판매장과 저온저장고가 들어서있으며 2층은 회의실과 노인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촌 문화회관은 군이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조성중인 산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된 것이다. 산외면 신정리 산촌 마을 조성 사업은 1차년도에 총 4억5300만원을 들여 산림 문화회관 신축을 비롯해 오수 처리시설, 암반관정 1개소 개발, 급수관 부설, 주택 신축, 영지버섯 재배사와 사슴 사육사와 같은 산림 소득 시설을 설치했다.
2차년도에는 4억2300만원을 투입 정자를 설치하고 버섯 재배단지 조성, 표고 하우스 설치, 마을 안길 포장, 송이 관수 시설, 주택 신축 등의 사업을 벌였고 3차년도인 내년에는 4억6600만원을 투입, 버스 승강장 신축, 마을 상징 조형물 설치, 토종 가축 사육사 및 방목장 설치 등의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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