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경…군수공약사항중 첫사업
보은읍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민원인의 불편을 겪고 있는 군청민원실이 군수공약사업중 첫사업으로 보은읍사무소로 10월경 이전될 전망이다. 김종철군수는 부임후 곧바로 민원실이전계획을 지시, 보은읍사무소 민원실에서 군·읍 통합민원실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는데 10월2일부터는 업무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이전하게 될 부서는 지적과, 민원처리계, 도시행정계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발급 전담직원등인데 민원인들은 앞으로 창구즉결민원 즉,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신청,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일부 기한내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인 토지거래계약허가서 여권발급신청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다만, 자동차 관련업무는 이번 민원실이전업무에서 제외되는데 현보은읍사무소민원실에서 군청민원업무와 보은읍 호적민원 의료보험지소등 통합민원실로 운영할 계획이고 연차적으로 이전업무르 ㄹ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군청민원실 이전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지적업무등 창구즉결민원외에도 건축허가등에 관한 허가업무도 함께 이전하고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군종합민원실로의 활용이 바람직하다는 주문을 하고 있다. 또한 보은읍 주민들은 보은읍민원처리에 불편을 주고 장소도 비좁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대해 군은 시설설치비가 가장 적게 들며 기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보은읍민원실을 일부 확장해 창구즉결민원을 우선적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특히 주민들이 요구하는 각종허가민원에 관한 사항은 1회민원처리 접수창구에서 접수만하면 관계부서와 사이호협회 처리되기 때문에 주민불편을 덜 것으로 보고 주차문제등 장소의 비좁은 문제는 공무원차량이나 인근상가주민들의 상시주차차량을 외부로 유도하 계획이라고 밝혀 민원인들의 이용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적서고 시설비와 민원대 설치비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장비구입에 다른 소요예산 7천6백만원을 2회 추경에 올릴 계획이다. 한편, 김종철군수는 군청의 민원실이 이전되면 군수실을 1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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