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면-충북과학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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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면-충북과학대 자매결연
  • 곽주희
  • 승인 200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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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이용 가공기술시제품 개발 협력
회북면(면장 김동일)과 충북과학대학(학장 김광홍) 식품생명과학과(학과장 강태수)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 및 시제품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지난 15일 회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우쾌명 군의원과 농업기술센터 구우서소장을 비롯, 지역인사와 충북과학대 식품생명과학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과학영농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충북과학대 식품생명과학과 교수 및 학생 11명과 회북면장 및 작목반장 등 13명을 포함한 24명이 활동하는 자매결연 협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면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 및 시 김동일 면장은 “회인골에서 생산되는 배와 곶감, 대추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 및 시제품 개발에 각종 자료제공 및 지원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자매결연은 관내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대 식품생명과학과 강태수 학과장은 “자매결연 협약서가 형식적인 것에 그치지 않는 좋은 결과를 도출시켜 면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학교와 학과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를 꾀하겠다” 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새롭고 훌륭한 가공식품 만들기와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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