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섭 신임 공주영림서 보은관리소장
"국유림이 많은 속리산을 더욱 울창하게 가꿔 전국 제일의, 세계 제일의 숲을 자랑하는 국유림으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공주영림서 보은관리소의 소장으로 부임한 신임 심윤섭소장(54)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수목이 잘 성장하고 주변경관이 수려한 산림을 이용 산림욕장과 자연휴양림을 조성 국민들에게 심신의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윤섭소장은 보은관리소내에 보은 옥천 영동 청주 청원등 5개 시군의 국유림 약 1만4천8백67㏊를 집단화하여 효율적으로 집중관리해 나가겠다며 주민들도 산림을 보호하고 가꿔나가는데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그동안 산림청 감사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감사통으로 원주영림서 의정부관리소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산림청 공주영림서 보은관리소 소장으로 부임한 심소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진주농대(현 경상대)를 졸업하고 산림청에 입문 그동안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있고 취미로 바둑을 즐기고 있다는 심소장은 부인 조경순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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