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대양인슈 사장 김정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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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대양인슈 사장 김정섭씨
  • 송진선
  • 승인 199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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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동참 기업 만들터
지난 1일 주식회사 대양인슈 사장으로 취임한 김정섭씨는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며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도 동참하는 기업은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지역의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아끼고 도와줘야 기업인들도 힘이 나고 더욱 지역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향토기업이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4년 4월 부사장으로 처음 대양인슈에 입사해 그동안 사세확장과 함께 회사와 지역과의 가교역할에 일익을 담당해온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특히 김 사장은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 내수 뿐만 아니라 수출선 확보 베트남 및 마샬공화국 등에 납품 계약을 체결, 베트남으로는 1백40만불을 수출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조립식 판넬을 제작하는 (주) 대양인슈는 지난 93년 외속농공단지에 입주해 부지 9천2백평에 건평 4천7백평의 규모로 종업원 총 1백70명중 80%가량이 보은 사람들이다.

현재 군내에 전원 주택용 및 일반 농가주택개량용, 저소득 농가주택 개량용, 공장용 등 외장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거문화의 신기원이 되는 대양 하우징 2000을 계획 다양한 외장재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현 공장 앞에 대양인슈자회사로 광림을 건설 내년에는 불연성 신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정섭사장은 새마을 훈장을 탄 바 있으며 2대연임 축협 조합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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